2013년 9월. 2박3일 여행의 마지막 날은 경기도 양평과 여주를 돌아보고 대구로 내려가면서 적당한데 찾아 들어가 보기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 숙소 주변 산책로를 따라 이리 저리 한바퀴 돌아본다. 작은 옹달샘 옆에는 조각상도 보이고... 깊은 산 속에 있는 리조트라 조용하기만 한데 썰매장이 있어 겨울에는 사람들이 좀 북적거릴 것 같다. 식당에서 아침 식사후에 숙소를 벗어난다. 아침 식사를 마친 다음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양평의 명소랄 수 있는 One Sight는 어딜까...? 단연 양수리가 생각나는데 이곳은 카페촌으로 이름이 나 있기도 하지만 지명에서 의미처럼 양쪽의 물이 만나는 곳인데 즉 남한강과 북한강의 만나 한강이 되어 흐르는 곳... 두물머리인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등의 촬영장소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