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충남의 백제 유적지를 조금 돌아보고 전라북도로 넘어온다. 서천 공주간 고속도로 서부여 IC로 들어와서 서해안 고속도로 군산 IC로 빠져 나온다. 군산은 항구도시이기도 하지만 군산의 랜드 마크는 아마도 새만금 방조제가 아닐런지... 군산과 부안을 잇는 33km의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져 있는데 중간의 신시도를 거쳐 방조제를 막음으로서 생겨난 면적은 401㎢로써 여의도의 140배나 되며, 파리의 4배나 되는 면적이라고 한다. 방조제를 지나면서 중간 중간 전망을 볼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놓았는데 잠시 쉬어간다. 군산쪽 방향 구름을 뚫고 내리 쬐는 햇살... 서해 바다쪽 방향... 자동차를 조금 더 달려 중간의 신시도 주차장에 도착한다. 앞쪽에 신시도 월영봉이 보이는데 이곳은 수년전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