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괌에서 잠수함(Atlantis Submarine)을 타고 바다속을 들여다 보는 일정인데 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옵션 상품중의 하나다. 직접 물에 들어가서 바다 속을 살펴보는 상품도 있기는 하지만 쉽게 접해 보지 못하는 잠수함을 타보기로 했다. 아침 7시 40분에 호텔로 픽업하러 온다고 해서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약속 시간에 맞춰 버스가 온다. 몇군데 호텔을 둘러 잠수함을 타러 가는데 괌 정부청사앞을 지나고, 발전소옆을 지나고... 발전소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30분정도 이동하여 도착한 선착장. 잠수함안에서는 취식을 할 수 없으며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 볼 일을 보라고 한다. 이곳에서 저 배를 타고 잠수함을 만나러 간다. 굴뚝에서 연기를 내뿜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