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경북 예천군에는 회룡포가 유명한데 인근의 삼강주막 또한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삼강은 말 그대로 세개의 강이라는 말인데 문경쪽에서 내려오는 금천과 영주와 예천을 거쳐 회룡포를 만들고 내려온 내성천이 이곳에서 안동쪽에서 하회마을을 돌고 내려온 낙동강물이 만나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예로부터 각지에서 배를 타고 강을 넘나들고, 아래 지방에서 한양으로 오고 가자면 이곳을 거쳐 가야하므로 배를 이용한 교역과 교통이 발달하다보니 시장이 형성될 것이고,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주막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다음의 지도를 편집한 것이다. 하회마을에서 40여분 정도걸리는데... 주차장으로 내려서면... 행정구역은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마을이름은 삼강마을, 도로 명칭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