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일상/곡예 비행 34

민간 곡예비행팀. 브라이틀링(Breitling) 제트팀

2015년 10월. 이제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가는(?) 계절인데 이 푸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굉음과 함께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에어쇼를 펼치는 것을 말하는데 10월에는 이미 지나긴 했지만 국군의 날이 있고, 경남 사천에선 항공 우주엑스포가 펼쳐지고, 서울에서는 ADEX 2015(서울 국제 항공및 우주 방위사업 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크고 작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에어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사실 항공기를 가지고 곡예비행팀을 운영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중의 하나이다. 세계 모든 나라의 육, 해, 공군에서 곡예비행팀을 운영하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경우 공군에서 곡예비행팀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나마도 모든 나라가 해당되는 사항..

기타 여러 나라 공군 곡예비행팀

여러 나라 공군의 곡예비행팀을 검색하다보니 이미 잘 알려진 곡예비행팀은 쉽게 검색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잘 찾아볼 수도 없다.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나라의 곡예비행팀 몇 곳을 합쳐 싣는다. 지금은 강성의 회교국가인 이란이지만 과거 왕정시대의 친미 성향 국가였을 때 이 나라 공군에도 그들만의 곡예비행팀이 있었다. 이름은 Golden Crown 이라고 하였으며 사용 항공기는 F-5 항공기를 사용했었고 얼핏 보기는 미국의 썬더버드와 도안 및 색상이 비슷한 것 같다. 1970년대 말에 해체된 것 같다. F-5 이전에 F-86으로도 곡예비행을 한 것 같다. F-86 이전엔 F-84로 곡예비행을 한 것을 보면 이들 역사도 오래되었을것 같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지난 1993년에 독립한 나라 슬로바키아에도 Bie..

폴란드 공군 곡예비행팀(ORLIK)

폴란드 공군의 현재 곡예비행팀은 1998년에 설립되었다는데 이름은 Orlik 라 하며, 자국에서 만들어 기본 훈련기로 사용하는 항공기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한다. 사용 기종은 PZL-130 이다. 사진은 Archangel Airshow 2005와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퍼 왔다. 지상에서 이륙 직전이다. 9대가 펼치고 있는 편대비행이다. 뒤집혀진 비행기가 앞에서 인도하고 있다. 바퀴가 나와 있는 채로 배면 비행을 하고 있다. 비행을 끝내고 지상에서 쉬고 있는 비행기...

벨기에 공군 곡예비행팀 Red Devils, 붉은 악마...

벨기에는 유럽의 작은 나라인데 베네룩스 삼국 중의 한나라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와 독일의 강대국 사이에 있으면서 유럽연합(EU)의 행정부 뿐만 아니라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가 수도인 브뤼셀에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일정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공군엔 몇종류의 곡예비행팀이 있는데 A109 헬기를 이용한 A-109 Display Team, F-16 항공기를 이용한 F-16 Solo Display Team과 SF-260 항공기로 곡예비행을 전문으로 하는 Red Devils라는 곡예비행팀이 있다. SF260M 항공기는 이탈리아의 Marchetti 회사 제작인데 주로 훈련기로 많이 사용되는 항공기다. 아래 사진들은 벨기에 공군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것들이다. 4대의 항공기로 구성된 곡예비행팀이다. 제트기 처럼..

인도네시아 공군 곡예 비행팀 주피터(JUPITER)

2012년 11월에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는 방위산업 전시회(INDO DEFENCE 2012 EXPO & FORUM)가 있었는데 이 행사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 중의 하나가 인도네시아 공군의 곡예비행팀인 주피터(JUPITER)가 우리나라에서 수입해서 훈련기로 사용중인 KT-1 항공기를 이용하여 곡예비행을 선보였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항공기는 우리 공군 조종사의 훈련기로 국내에서 개발되어 지금 사용되고 있으며,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터키에도 수출되었으며, 남미의 페루에도 수출 계약이 체결되어 해외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훈련기이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홈페이지 사진임. 동남아시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 섬나라하면 왠지 적을 것 같지만 2억이 넘는 많은 인구와..

브라질 공군의 곡예비행팀(Esquadrilha da Fumaca)

남미의 대국 브라질 공군도 자국에서 생산된 항공기를 이용하여 곡예비행을 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항공기는 T-27 훈련기이며 곡예비행팀은 Esquadrilha da Fumaça(The Smoke Squadron)와 Air Demonstration Squadron(EDA) 두 팀을 운영하는 것 같은데, 사진은 그들 홈페이지에서 퍼 왔다. 가운데 두대는 배면 비행이다. 전부가 배면으로... 앞쪽 항공기는 배면으로 두팀(The Smoke Squadron와 Air Demonstration Squadron)의 구별을 어떻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항공기 색상이 틀리다. 다음 항공기의 색상은 브라질 국기 색상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