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이제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가는(?) 계절인데 이 푸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굉음과 함께 오색 연기를 내뿜으며 에어쇼를 펼치는 것을 말하는데 10월에는 이미 지나긴 했지만 국군의 날이 있고, 경남 사천에선 항공 우주엑스포가 펼쳐지고, 서울에서는 ADEX 2015(서울 국제 항공및 우주 방위사업 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크고 작은 하늘에서 펼쳐지는 에어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사실 항공기를 가지고 곡예비행팀을 운영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중의 하나이다. 세계 모든 나라의 육, 해, 공군에서 곡예비행팀을 운영하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경우 공군에서 곡예비행팀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나마도 모든 나라가 해당되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