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탄으로 입국하는 날인데 이동시간만 해도 10시간이 넘기 때문에 아침 7시에 출발이다. 이동은 두파트로 나뉜다. 실리구리에서 국경도시인 자이가온(Jaigaon)까지 가서 인도 출국과 부탄 입국절차를 거쳐 부탄의 국경도시인 푼촐링(Phuentsholing)에서 수도인 팀푸(Thimphu)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호텔 내부 엘레베이터에서 본 로비.국경도시인 자이가온까지는 길이 좁고 도시를 지날땐 혼잡구간이 많아 버스 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SUV형 택시 4대에 분승하여 이동한다. 현지가이드가 한명 더 추가되어 모두 16명이라 한차에 4명씩 타야하는데 차량이 3열 구조라 뒷쪽은 좁아서 조금 불편하다. 가는 도중에 길가의 가게에서 가이드는 군것질할 과자를 산다. 고속도로이기는 하지만 길이 좁고 자전거부터 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