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만덕산과 백련사 그리고 다산 초당을 돌아본 시간은 거의 4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가우도이다. 가우도는 강진군 깊숙히 파고 든 강진만의 중간에 있는 섬이였는데 지난 2012년 가우도와 가우도의 동, 서를 육지에 연결시키는 인도교를 설치함으로써 지금은 육지처럼 되었다. 그 인도교가 출렁다리로 알려져서 명물이 되었는데 그곳으로 가보는 것이다. 다산 기념관에서 10여분정도 이동하면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와 가우도를 잇는 망호출렁다리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멀리 가우도와 신기리를 잇는 출렁다리가 보인다. 주차장에 도착하고... 저 앞에 출렁다리의 교각이 보인다. 망호 출렁다리를 건너 건너편의 저두 출렁다리를 지나 한바퀴 돌아오더라도 1시간 반정도면 충분한 2.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