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역시 2번 환승해서 3번 비행기를 타야하는 일정으로 케이프 타운을 출발하여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홍콩으로 가서 환승하여 인천으로 가는 먼나 먼 일정이다. 일어나 방에서 내다 본 풍경인데 호텔에 조그만 수영장이 하나 있다. 6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케이프타운 역을 지나... 테이블 마운틴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차는 달린다. 20여분 오니 케이프 타운 공항이다. 삼성 갤럭시 선전물이 천장에서 나풀거리는데 외국에서 국산 제품 선전물들을 보니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 타운을 떠난다. 너무 멀어서 또 다시 올 것으로는 생각되지는 않지만 테이블 마운틴이나 희망봉에 대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저 멀리 테이블 마운틴이 보인다. 비행기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