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그러나 여행의 마지막 날을 시애틀에서 잠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 되었다. 관광 일정이 없기 때문에 공항에 시간 맞춰 비행기 타러가면 된다. 느긋하게 일어나 식사하고... 비행기는 12시12분 이륙이지만 9시에 가이드를 만나 일찍 호텔을 나선다. 호텔이 공항 인근이라 시간 걸릴 것도 없다. 10분도 안 걸려 공항에 도착하고... 시택공항은 알래스카 항공의 허브공항이라 한다. 가이드와 헤어지고... 청사 안으로 들어온다. 인천으로 타고 갈 비행기는 델타항공이다. 카운터로 가서 여권을 내미니 티켓팅을 해주지 않고 입구에 있는 건너편의 자동 기계에 가서 티켓팅을 해오면 가방을 부쳐준다고 한다. 그러니 셀프 체크인을 하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안해 본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