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으로/남북아메리카 81

미국 옐로우스톤 4.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잭슨 레이크 롯지, 잭슨시, 그랜드 티튼 케이블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과 그랜드 티튼 국립공원은 바로 아래 위로 붙어 있다. 그래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남쪽 입구로 나오면 바로 이어지는데 조금 달리다 보면 잭슨 호수가 보이고 그 너머에는 티톤산이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모습이 보기좋다. 아직 점심식사는 안했지만 오후의 일정은 이곳에서 숙박시설로 유명한 잭슨 레이크 랏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카우보이의 도시 잭슨시에 들러 간단한 시내 구경을 하고나서 티톤 빌리지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티톤 산을 가까이에서 바라 보고 나서 다시 아이다호폴스를 거쳐 숙소가 있는 포트홀로 이동하는 것이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남문입구를 지나 30분 정도 달려오니 잭슨 레이크 롯지에 도착한다. 이 건물은 미국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

미국 옐로우스톤 3.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2(타워폭포, 아티스트 포인트, 머드 볼캐노, 웨스트 썸, 옐로우스톤 호수)

아침 6시에 숙소를 출발하는 일정이다. 숙소 문을 열고 나오면 옐로우스톤 강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설에 비해서는 운치 있는 곳이다. 다리 건너 가디너 마을의 모습이 조용히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오전은 이 옐로우스톤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근원지라할 수 있는 옐로우스톤 호수를 지나 가는 일정이다. 6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등대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가디너 마을을 벗어나며... 북문을 한번 더 바라보며... 맘모스핫스프링스 지역에는 몇몇의 숙박시설과 방문자센터가 있는데 이른 아침이면 사슴들이 이렇게 내려와 풀을 뜯고 있단다. 맘모스핫스프링스 지역에서 좌회전하여 타워-루스벨트 방향으로 간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숲속은 짙은 안개에 가..

미국 옐로우스톤 2. 베어월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1(올드 페이스풀, 노리스 박물관, 맘모스 핫스프링스)

아침 7시반에 출발한다. 오늘은 옐로우스톤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올드 페이스폴(Old Faithful) 간헐천을 보는 날이다. 날씨도 좋다. 어제에 이어 15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으로 올라간다. 미국의 프리웨이는 고속도로인데 도로상에 신호등이 없는 입체교차로로 만들어져 있어 정차없이 자유스럽게 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무료로 다닌다. 아이다호 폴시를 지나면서 보이는 천사상이 있는 몰몬교회라고 한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에 나온 다리가 아니고 같은 이름의 다른 다리인데 다리를 건너면 행정구역이 메디슨 카운티라고... 호텔에서 50여분을 달려오니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주변에서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볼수 있는 옐로우스톤 베어 월드(YBW)라는 곳에 도착한다. 이곳은 선택관광인데 자동차..

미국 옐로우스톤 1. 솔트레이크 시티 유타주 정부청사, 라바 핫 스프링스

오늘의 일정은 현지에서 여행하는 일행들을 만나 옐로우스톤 관광을 위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중간 지점인 포카텔로까지 이동하는 일정이다. 그 가운데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유타주 정부 청사 등을 돌아보고, 옵션관광으로 라바 핫스프링스에서 온천욕이 계획 되어 있다. 오전 11시에 호텔을 나서는 일정이라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다 로비에서 가이드를 기다린다. 가이드를 만나 우선 다른 일행들을 만나고, 점심식사를 할 장소로 이동한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인데 멀리 산엔 아직 눈이 녹지않고 보기좋은 배경을 연출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별로 크지는 않지만 우리에게는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햇는데 당시 쇼트트랙 경기에서 미국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김동성선수가 실격되어 메달 획득을 못한 경기가..

미국 옐로우스톤, 캐나다 록키 여행. 개요(2015.5.31~6.11),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 등록, 인천에서 시애틀 경유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북아메리카 대륙은 워낙 큰 땅이라 한 두번의 여행으로 모든 곳을 다 볼 수 없는 곳이다. 더구나 그것이 패키지 여행이라면 더욱 어려운데 그래서 대륙을 동부와 서부로 나누며, 그리고 중부지역 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을 구분해서 여행을 해야한다. 그리고 북미 대륙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번 갈 때 인근 지역을 같이 돌아 볼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인데 이번에 미국 옐로우스톤과 캐나다 록키를 한번에 돌아 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있어 갔다 오게 되었다. 대략적인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미국의 시애틀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옐로스톤을 관광하기 위해 솔트레이크 시티로 비행기로 이동하여 현지에서 옐로우스톤을 관광하는 일행들을 만나 솔트레이크 시티의 주정부 청사 등을 간단..

미국 하와이 4.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미, 캐나다 동부 여행 마치고 한국으로...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의 동부지방과 하와이를 돌아보는 13일 일정의 마지막날로써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하다. 10시간의 비행기를 타야하는 고된 일정이 남아있는데 아침 식사후 8시반에 공항으로 출발한다. 그러나 사실 하와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와이키키 해변인데 편하게 해변을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카우아이 섬에 갔다가 와서 밤에 와이키키 해변과 시내를 돌아 본 사진을 올려본다. 가이드는 호놀룰루의 주택이 있는 모습이 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양으로 되어 있어 밤에 보면 그 불빛이 마치 용암이 흘러내르는 듯한 모습이라고 했는데... 카우아이 섬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바라보니 그런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와이키키 해변의 야간 불빛 모습일 듯...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미국 하와이 3. 카우아이(Kauai)섬 관광(고사리 동굴, 샤우팅 혼 파크, 와이메아 캐년, 칼랄라우 전망대 등)

하와이 관광중에 3일째는 자유 일정이다. 개인의 희망에 따라 해변에 나가 수영을 하거나 호텔에서 그냥 푹 쉬거나, 쇼핑을 하거나, 다른 관광을 한다던지 혹은 주변의 이웃 섬들을 관광할 수 있다. 이웃 섬을 관광하기로 하고... 하와이는 모두 8개의 큰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군도로써 하와이주의 주도가 있는 오아후 섬 외에 가장 큰 빅아일랜드가 있으며, 마우이 섬, 카우아이 섬 등등이 있는데 이중 이웃 섬 관광은 마우이섬과 빅아일랜드 그리고 카우아이 섬 관광이 있는데 국립공원 구역이 많은 마우이 섬과 빅아일랜드는 현재 국립공원이 폐쇄되어 관광이 주춤한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가이드는 이웃 섬 관광은 마우이 섬과 빅아일랜드를 합친 것 같은 카우아이섬을 추천하는데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이라고 한다. 7시반에 출발..

미국 하와이 2. 오아후 섬 일주(하나우마 베이, 마카푸 포인트, 쿠알로아 공원, 폴리네시안 민속촌, 돌 파인애플 농장, 와이켈레 아울렛 등)

오늘은 하와이 군도중에서 통상 우리가 하와이라고 부르는 오아후 섬을 한바퀴 돌며 곳곳의 모습을 보는 날이다. 식사후에 아침 7시반 정도에 출발한다. 오아후 섬은 하와이 군도 중에서 세번째로 큰 섬인데 제주도 정도 크기라고 한다. 저 멀리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가 보이는데 한번 올라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 그럴만한 시간은 없다. 사진을 통해 보면 마치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같은 모습으로 분화구의 모양이 뚜렷하다.(구글 그림) 태평양 바다 와이키키 해변의 모습인데... 아울러 하와이는 바다에서 즐기는 설핑의 천국이다. 높은 파도를 타는 설핑... 가이드는 설명을 부지런히 해주는데 다 따라갈 수는 없다. 차창으로 보이는 등대... 카할라 고급주택가를 지나는데 어딘지 알 수 없다. 초등학교인데 학교 창문이 없는..

미국 하와이 1. 하와이 이동 및 호놀룰루 시내관광(이올라니 궁전,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알라 모아나 공원, 와이키키 해변 등)

니가 가라 하와이~ 오늘은 미국 땅 본토에서의 관광을 끝내고 미국의 마지막 50번째 연방으로 가입된 하와이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 6시에 식사하고 6시반에 호텔을 출발해서 10시에 비행기를 타고 간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차 태워줄 가이드를 만나 뉴욕의 JFK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에 스태튼 섬으로 이어지는 아우터 브릿지(Outer Bridge)를 지나고... 출근길이라 그런지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막 어둠에서 깨어나는 뉴욕의 마천루... 그리고 베라자노 다리(Verrazano-Narrows Bridge) 건너 부르클린으로 들어오는데... 다리를 건너 오니 가이드는 잠시 주차한다. 다리를 감상하고, 멀리 대서양을 바라보며 여행중에 있었던 나쁜 기억은 대서양에 빠뜨리고, 좋은 추억만을..

미동부 4. 다시 미국으로... 레이크 조지, 프로스펙트 마운틴,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뉴욕 야경

오늘은 캐나다의 관광을 끝내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그래서 국경을 넘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아침 일찍 호텔을 출발한다. 국경을 넘어서는 미국 뉴욕주의 단풍 명소로 알려진 조지 호수를 보고 프로스펙트 마운틴에 올라 끝없이 펼쳐진 조망을 보게 되는 날이다. 그리고 뉴욕으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울렛을 들러 쇼핑을 하고, 뉴욕시로 들어가서 뉴욕 야경을 보는 일정이다. 이른 새벽 5시경 출발이라 도로도 조용하다. 호텔에서 1시간 정도 달리니 미국과 캐나다와의 국경이다. 그런데 국경을 넘기전에 여행객들을 위한 면세점이 있다. 이미 많은 버스들이 정차하여 국경 면세점에서 약간의 여유시간에 쇼핑을 하지만 가이드는 가능한한 빨리 용변을 보고 차에 탈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