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One Place, One Sight 여행에 나섰다. 이번엔 충남 지방이다. 아산 현충사에서 여행을 시작하며 평택 해군 함대사에 들러 천안함을 돌아보고, 당진으로 가서 왜목마을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고 서산을 거쳐 예산을 지나 돌아올 예정이다. 이제 여름이 조금은 지나가는 듯한 모양새디. 매일 30도를 넘는 폭염과 열대야를 지내며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인데 오랜만에 집을 나서 여름을 보내버리기 위한 여행이다. 충남 아산으로 올라간다. 아산에는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있는 현충사가 우선 생각나는 곳이다. 넓은 주차장이 있는 입구... 현충사는 주차비나 입장료 없이 누구나 편하게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 들어서면 좌측으로 시설물이 하나 보이는데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