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동해 바다를 품고 그 이름마저도 동해라 이름 붙은 곳. 1980년에 묵호읍과 북평읍이 통합되면서 동해시로 명칭이 제정되었지만 과거의 묵호항은 그대로이지만 북평항은 동해항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페리가 취항하는 곳이다. 삼척에서 올라오면서 먼저 가는 곳은 추암 촛대바위인데...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고 몇번 와 봤던 곳이기도 하다. 철 지난 추암 해수욕장은 썰렁하기만 하고 저 멀리에 파란 지붕을 이고 있는 쏠비치 리조트가 보인다. 촛대바위를 보기 위래 데크길따라 다리를 건너고 앞에 보이는 낮으막한 봉으로 가면 된다. 조금 올라오면 능파대 정자로 가는 길이 있지만 보도 블럭길을 따라가면... 촛대바위가 저런 모습으로 보이고... 우측 방향으로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