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강원도 영월은 역사적으로는 조선왕조 단종의 한이 서려있는 장릉과 청령포 등이 우선 생각나는 곳이고 자연적으로는 동강이 만들어낸 비경으로 한반도 지형과 선돌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가보지 못한 곳을 찾아보니 우선 선돌 관광지가 생각난다. 그래서 단양 온달 관광지를 벗어나 영월로 들어와 선돌 관광지를 찾아간다. 해발 320미터의 소나기재에 선돌로 들어가는 주차장이 있다. 다음 로드뷰 그림임. 선돌은 주차장에서 산길로 100미터 정도 가면 있다. 2~3분 정도 데크길을 따라 가면... 바로 전망대에 설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 봐도 되지만 그냥 바라봐도 괜찮다. 서강이 흘러가는 곳에 위치한 선돌은 70여미터가 되며 신선암으로도 불린다. 석회암의 수직으로 갈라진 틈을 따라 암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