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잉글랜드로 들어왔는데 먼저 중세도시로 알려진 체스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체스터 시내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콘위성에서 1시간 정도 오니 체스터(Chester)다. 코로스배너 쇼핑센터 앞에 버스에서 내려 브리지 스트리트를 따라 점심식사를 위해 체스터 성당 방향으로 간다. 브리지 스트리트 코너를 돌아서면 우람한 건물이 보이는데 Chester History & Heritage라고 적혀있다. 성당을 향해 길따라 가면 영국풍의 우체통과 공중전화 박스가 놓여 있고... 길 양쪽엔 튜더왕조 시대(1458~1603년)의 건축 양식들이 들어차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마도 체스터에서 가장 번회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생각되는 교차로인 Chester Cross에 이른다. 이곳에서 우측은 체스터 성의 이스트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