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국 일주의 대장정 마지막 구간이다. 남해에서 사천으로 넘어와 고성, 통영 등을 거쳐 창원 현동교차로까지 가면 된다. 남해의 창선대교를 건너면서 늑도로 들어오고 그리고 사천시로 넘어오게 된다. 앞의 길이 340미터의 늑도대교를 건너면 초양도인데 뒤로 붉은 아치가 보이는데 바로 초양대교이며, 그 뒤로 삼천포대교가 보인다. 초양대교는 모개도와 초양도를 잇는데 길이 202미터의 아치교다. 다리와는 별도로 초양도와 앞에 보이는 각산을 이어주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는데 바다와 산을 잇는 조망좋은 케이블카다. 초양대교를 건너 모개도로 들어오면 다시 삼천포대교를 건너야하는데 길이 436미터의 사장교다. 남해군과 사천시를 이어주는 이들 다리 5개를(단항교, 창선교, 늑도교, 초양교, 삼천포대교) 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