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경주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이 필요없는 지역이다.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로써 천년고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인데... 오랜만에 경주로 산행을 나서본다. 신라의 삼국통일 기반을 다진 무열왕릉이 있는 인근에 낮으막한 선도산인데 경부고속도로 건천 IC를 나와 무열왕릉을 찾아가면 된다. 왕릉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올라가도 되지만 조금 더 가면 두봉서당이 있고 그 주변에도 조그만 주차장이 있다. 공중전화 박스 옆에 성모사, 두봉서당(540m), 서악서원 이정표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산이 선도산이고 그 아래에 성모사가 있다. 길따라 올라가니 도봉서당 숭앙문은 닫혀있고... 그 뒤에 주차장이 있다. 도봉서당 옆으로 조금 가면 바로 뒤에 주차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