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산에 올라 신선한 공기를 접하며, 조망장소에 서서 사방을 돌아보는 일은 참으로 기분좋은 일인데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과 달리 신체는 에전과 같지않아 산에 오르는 것도 버거움을 느낄 때... 자동차나 케이블카 등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면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그런 곳들 중의 하나가 김천의 난함산이다. 경부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이 있는 추풍령휴게소를 나오면 바로 추풍령IC이고... IC를 나와 영동,황간쪽으로 가면 바로 추풍령인데... 영동의 특산물인 포도와 감을 주제로 한 조형물도 있다. 추풍령 삼거리에서 우측 추풍령천을 따라 가면 추풍령 저수지를 지나 작점고개를 만나게 된다. 이 고개는 백두대간이 지나는 지점인데 난함산 갔다가 되돌아올 때 돌아보기로 하고... 고개를 넘으면 바로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