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내륙 나리분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일주를 하기 위해 해안도로로 나온다. 오후에는 최근 울릉도에서 핫한 장소로 소문난 카페울라에 가보고 울릉천국과 예림원을 돌아본 다음 태하항목전망대를 보고 숙소로 갈 예정이다. 우측 해상에 코끼리 바위가 보이지만 이 도로 역시 코끼리 바위 형상이다. 울릉도 고릴라를 뜻하는 울라는 송곳봉을 배경으로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주변에는 코스모스 리조트가 있어 호기심에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울릉도 고릴라인 울라는 앞에 보이는 송곳봉에 고릴라 바위가 있어 그것에 착안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싸기로 소문난 코스모스 리조트 주변엔 울라 뿐만 아니라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송곳봉에 보면 커다란 구멍 한개와 적은 구멍이 3개 보이는데 세상 말세에 큰구멍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