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여행 14. 두바이 관광후 인천으로
코카서스 3국 여행은 이제 끝이 났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인데 경유지인 두바이에서 잠시 관광을 하고 아부다비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는 일정이다. 9시에 호텔을 나선다. 여행은 차에서 내려 관광지에 도착해서 보는 것도 의미있지만 이렇게 차를 타고 지나며 보이는 풍경도 여행의 일부임에는 틀림없다. 이 나라에서는 어제와 오늘이 틀린 것은 국민들의 열망으로 장기 집권을 막아내고 새로운 정치가 시작하는데 대한 기대가 충만해진 것이다. 도로에 깃발들이 줄지어 있다. 숙소에서 공항까지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현지 가이드들과 헤어지고... 공항안으로 들어온다. 수하물 이동장비가 많지 않고, 라인 하나가 고장나서 그런지 복잡하다. 경찰인데 뒤에는 구급함을 소지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