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의 부탄 여정의 첫 밤을 지내고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인 오늘은 부탄의 수도인 탐푸에서 오전 관광을 하고 점심 식사후엔 옛수도인 푸나카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어제 밤에 보이던 자동차의 불빛은 사라지고 비교적 한산한 부탄의 아침 시가 모습이다. 호텔 건너 도로를 건너는 육교를 건너면 학교인 듯한 시설이 보인다. 8시반 호텔을 출발하여 관광길에 나서는데 대부분의 주택들은 비슷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자국의 전통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노력이라고 한다. 수도의 인구는 약 10만명정도라고... 육군본부 앞을 지나는데 부탄은 바다가 없는 산악국가이다 보니 공군과 해군은 없고 육군만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부탄 가이드와 인도 가이드는 영어로 소통하고 인도가이드가 통역을 해주는 것이라 설명이 충분하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