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라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오늘은 아침 8시10분 출발인데 피레네 산맥을 넘어 프랑스로 들어가 카르카손에서 관광을 하고 아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어제 밤에 여경으로 보이던 곳인데 앞의 시설은 실내경기장이었다. 호텔 로비... 아침 식사후 아침 햇살을 받으며 피레네 산맥을 넘어간다. 안도라는 스키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는데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은 스키 슬로프가 보인다. 페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프랑스로 이어지는 도로는 터널로 연결되어 있는데... 터널을 나오니 눈부신 햇살과 함께 산허리에 구름이 걸린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안도라와 프랑스와의 국경지대... 역시 특별한 입출국 절차없이 차를 타고 휘 지난다. 도로 옆의 봉들은 겨울에 눈이 왔을때 적설량을 금방 알아볼 수 있고 제설 작업할 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