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는 통영과는 거제대교로, 부산과는 거가대교 등으로 연결되어 있는 섬인데 섬이 크다보니 이름 난 산도 몇 곳있다. 그중 하나가 봄이면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인데 거제도 북단에 위치한 이 산은 해발 437미터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하여 대금산(大金山)이라고 하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폭같은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산(大錦山)이라고도 한다고 거제시 홈페이지에는 적고 있다. 진달래를 보기 위해 안내산악회를 따라 갔었는데 신거제대교로 들어가서 거제 옥포고등학교 앞에서 버스는 선다. 정문 옆 왼쪽으로 가면 된다. 거제도의 산들을 남북으로 이은 산줄기를 거제지맥이라 한다고... 고등학교 옆을 돌아... 저 앞에서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