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으로/아시아

동남아 여행 10. 홍콩 해양 공원, 리펄스 베이

큰바위(장수환) 2022. 11. 6. 11:28

홍콩은 동남아 국가가 아니지만 여행 일정 편의상 동남아에 기록하였다. 싱가폴은 서울시 보다 조금 넓은 면적의 국토를 가졌지만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예외없이 모두 입대해야하고 해,공군의 전력은 주변 국가를 능가하고 있다고... 공군은 F-15와 F-16 항공기, 공중급유기, 조기경보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엔  비행장이 없어 인근 국가에 항공기를 주둔시키고 훈련을 시켰다고 하던데... 육군 훈련소라고 한다. 

공항 가는 길.

싱가폴 공항내의 관제탑과 터미널간 이동을 위한 트램.

싱가폴 창이 공항

싱가폴에서 일정을 끝내고 이제 홍콩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다음날은 서울로 간다. 즉 여정이 끝나 가는 것이다. 비행기가 홍콩 공항으로 접근중이다. 3시간의 비행 끝에 홍콩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선 현재 홍콩 온도가 16도라 한다. 이제까지 30도를 오르내리는 지역에 있다가 가을 날씨를 연상케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여행의 첫 시점에 홍콩에 잠시 내렸다가 비행기를 환승하였지만 이제 1박2일의 짧은 여정을 위해 홍콩을 다시 방문하였다.

공항에 내려 입국장을 나가니 천장에 초기 비행기를 달아놓았다.

내려서 홍콩섬으로 가고 있는데...

홍콩섬으로 건너 왔는데 오래된 아파트도 보이고...

현대식 건물도 즐비하다.

홍콩은 지난 1997년 6월30일 150년 동안 이어졌던 영국의 식민지를 벗어나서 중국에 귀속되며 홍콩특별행정구로 변신을 하였다. 구룡반도를 포함한 홍콩의 전체 면적은 서울보다 1.8배정도 크지만 단순히 홍콩섬만의 면적은 서울의 13% 정도다.

첫번째로 간 곳은 해양공원인데 이곳은 케이블 카와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팬다곰이 사육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돌고래쇼도 있고 큰 수족관도 있다.

먼저 케이블 카를 타러 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대형 수족관이 있는 곳으로 간다. 아래쪽의 지그재그는 계단길이다.

올라 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

케이블 카 중간.

케이블 카를 내려 상어 수족관으로 들어간다.

이쁜 물고기들이 돌아다니지만 싱가폴에서 수족관 구경을했기 때문에 빨리 진행된다.

밖으로 나와...

길이 225미터가 된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내려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간다. 그래서 올라 오는 방향엔 아무도 없다.

에스컬레이터를 몇번에 걸쳐 갈아 타고... 오다보면 놀이 시설도 보이고... 

해양공원을 나와 리펄스 베이로 간다. 해변 바로 윗쪽에 있는 건물인데 중간에 뚫린 것도 풍수를 고려해 건축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펄스베이로 내려 가는 길에 사찰이 하나 있는데...

많은 홍콩인들은 빠징코를 하러 가기 전에 이곳에 들러 기원을 하고 간다고 한다.

해안가가 보인다.

야간엔 주변 건물의 불빛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하며 주변에 쇼핑센터와 레스토랑들이 많다고 한다.

이제 홍콩의 야경을 보러 빅토리아 산으로, 그리고 야간 투어를 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