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일상/주변 일상

야생화 이야기 13

큰바위(장수환) 2022. 12. 17. 12:33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실시되는 문화강좌의 야생화 이야기는 지난주는 담당 강사가 미국, 캐나다 해외연수를 가게 되어 결강이었는데 어제 보강을 하게되었다. 모든 사진은 '이명호의 야생화'에서 가져왔다.

초롱꽃;요즘 피기 시작하며 산딸기 익을 무렵에 피므로 산딸기를 따서 초롱꽃에 싸서 먹기도 했다고 한다. 꽃에 반점 무늬가 없으며 꽃이 많이 안달리고 덤성덤성 달린다.

섬초롱꽃;초롱꽃과 달리 꽃이 많이 달리며 줄기가 휜다. 꽃잎에 붉은 자주색 반점이 많다. 울릉도 자생이지만 육지에도 많다.

자주초롱꽃;꽃이 자주색이며 줄기가 똑바로 위로 올라간다.

금강초롱;깊은 산, 그늘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색상이 다양하며 초롱꽃 중에 가장 늦은 7월말 8월중순에 핀다. 줄기와 잎이 맑다.

옛날 어린 남매가 살았는데 누이가 아프자 동생이 약초를 구하러 간다고 나간 다음 누나가 오랜동안 동생이 안돌아오자 초롱불을 들고 찾으러 나갔다가 그만 죽고 말았는데 들고 있던 초롱불이 금강초롱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금강초롱의 잎.

자주섬초롱꽃;줄기가 휘며, 반점이 많다.

흰금강초롱

민꽃식물;꽃과 열매가 없으므로 포자를 만들어 번식하기 하기 때문에 포자식물이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민꽃 식물의 포자는 잎 뒷면에 붙어있다. 포자를 싸고 있는 주머니를 포자낭, 포자주머니라고 한다.

관중;우산 뒤집은 모양

잎 뒷면의 포자.

꿩고비의 포자는 잎전체에 포자가 달린다.

다시마일엽초의 포자;잎이 다시마를 닮았다고...

만년석성의 포자;윗쪽으로 포자낭이 있다.

미역고사리의 포자

솔이끼의 포자(암그루);포자낭이 위로 달리며 있으면 암그루, 없으면 수그루.

우산이끼의 포자(암그루);찢어진 우산 모양이면 암그루, 안찢으져 있으면 수그루다.

파초일엽의 포자

강아지풀;벼과의 식물이다. 꽃이 강아지 꼬리 모양을 하고 있다.

금강아지풀;이삭이 짧고 끝이 대부분 바로 선다. 털이 금빛을 띤다.

수강아지풀;가장 크며, 강아지풀과 조의 혼합이다. 씨를 받아 밥을 해먹기도 했다.

청수크렁(좌)과 수크렁(우);개울가에 많다.

율무

비수수;방빗자루로 많이 사용.

수수

패랭이꽃;꽃잎이 다섯갈래로 갈라지고, 안쪽에 붉은 자주색 무늬가 있다.

흰패랭이꽃

술패랭이꽃;꽃이 깊게까지 갈라진다.

구름패랭이;가늘고 길게 갈라진다.

수염패랭이;꽃 아래에 포가 길죽 길죽 나와 있다.

갯패랭이

꽃패랭이;원예종이며 패랭이꽃과 술패랭이꽃의 교접

난장이패랭이;백두산

서양패랭이;원예종

카네이션;서양종 패랭이꽃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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