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의 일정은 리버풀에 있는 세계적인 팝가수 비틀즈의 흔적을 돌아 보고 스콧틀랜드의 에딘버러로 올라가면서 윈드미어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는 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열어 하늘을 보지만 날이 맑지는 않은데 오늘도 아침 8시반에 출발한다. 숙소에서 40여분 오니 리버풀이 보인다. 리버풀은 머시강이 바다와 만나는 항구도시이자 공업도시로써 명성이 자자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쇠퇴한 분위기란다. 알버터 독을 지나는데 이곳은 비틀즈가 활동하던 캐번클럽을 보고나서 다시 돌아 올 예정이라고... 시내를 돌아 비틀즈가 초기 활동하던 캐번 클럽 주변에 내린다. 캐번 클럽은 메튜 스트리트인데 건물 중간에 비틀즈의 동상이 보인다. 골목길로 들어서니 비틀즈의 멤버 였던 존 레논의 동상이 서 있는 캐번 클럽이 좌측에 나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