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국에서 식사를 하는 기묘한(?) 날이다. 아침은 프랑스, 점심은 모나코 그리고 저녁은 이태리다. 이는 모나코를 중심으로 바로 좌측에 프랑스 니스가 있고 모나코를 떠나면 우측에 이태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괜찮은 호텔 뷔페로 일단 프랑스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8시 출발이다. 바흐강을 건너... 알리앙츠 리베라 축구/럭비 경기장앞을 지나고... 지중해 바다를 보며 1시간 10여분 오니 에즈의 성곽이 보인다. 에즈는 원래 일정에는 없으나 이곳의 열대 정원이 유명하다고해서 옵션으로 가보게 되는 곳이다. 버스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이곳 다리에서 바다를 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그런데 이 다리 이름은 악마의 다리라고 한다. 중앙의 호텔 건물 뒤로 시청과 우체국이 있다. 길따라 올라가면서 관광을 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