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전통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후 생 폴 드 방스로 이동한다. 지중해 바다가 멀리 보인다.
각종 조형물을 팔고 있다.
오밀조밀한 주택단지들...
어딘지는 모르지만 높은 곳에는 성곽이... 그런데 바로 생 폴 드 방스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생폴드방스로 갈 수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에 내려 걸어서 이동하다 보면 보이는 로타리 조형물. 칸에서 50분 정도 걸렸다.
러시아 출신이지만 유대인이었고, 프랑스에서 활동한 마크 샤갈은 이곳 생 폴 드 방스에서 사망하고 그의 묘지도 이곳에 있다. 그의 작품 '푸른 배경속의 커플' 그림 마을의 배경은 바로 생폴드방스이다.
대성당을 중심으로한 생폴드방스의 성곽도시 모양. 볼록하게 솟은 모양이다.
여행사 홈페이지에는 '생 폴 드 방스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높이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요새 도시입니다. 좁은 돌집과 앙증맞은 돌길, 분수들로 프랑스 프로방스의 작은 시골마을의 아늑한 분위기를 남김없이 전해주는 곳입니다. ' 라고 적고 있다. 교회 앞 로타리 풍경
성곽 입구 바로 밑에서는 현지 노인들이 페땅그(Petanque)라는 게임을 하는데 마치 우리의 구슬치기나 땅위에서 하는 컬링같은 경기를 하고 있는데 제법 무거운 쇠구슬을 손에 쥐고 중앙에 있는 쇠구슬를 쳐내거나 자기 구슬을 그곳에 넣는 경기인데 흥미롭다.
성곽으로 들어가는 입구...
좁은 골목길엔 많은 사람들이 들어차 있다.
길바닥은 이런 모양이고...
골목길은 이런 풍경이다.
우물이 있는 광장. 마을안엔 이런 우물이 7개가 있다고 한다.
마을길을 따라 계속간다.
틈사이로 보이는 아래 도시의 전경...
중세시대의 마을의 모습을 잔뜩 풍기고 있다.
입구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샤갈의 무덤이 있는 공동묘지에 도착한다.
샤갈의 묘지. 그곳엔 많은 돌들이 놓여있는데 유대인들의 존경의 의미라고 한다.
가이드는 이곳에서 성곽내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자유시간을 준다. 다 보고 성곽입구에서 만나기로...
저 멀리 푸른 바다가 보인다.
군데군데 주택들이 들어차 있고...
성곽길엔 좁기는 하지만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이 있기도 하다.
집 대문 앞.
베르데라고 적혀있는 조형물(?). 이곳에도 5성급 호텔이 있다.
골목길...
화분이 놓인 골목길... 연산홍인지 철쭉인지... 꽃이 활짝이다.
성벽에는 길이 다 만들어져 있어 올라가서도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다.
성곽 밖의 모습
역시 전몰인들을 위한 위령시설...
말의 편자로 만들어진 말...
저쪽 마을 산위에는 잔뜩 흐린 구름들이 몰려온다.
한때는 대학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는 대성당도 잠시 들어가 보고...
꽃나무들이 있는 골목길...
가게들이 있는 골목길
또 골목길...
그렇게 성곽안 골목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성밖으로 나온다.
성곽 도시 생폴드방스에서 관광을 마치고 이제 오늘의 숙소가 있는 니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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