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 수목원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서울을 관통하여 광영으로 내려가서 얼마전에 건설하여 입소문 나기 시작한 도덕산 Y자형 출렁다리와 산행을 하고 의왕으로 내려가는 일정이다.
복잡한 서울을 간선도로 등을 통하여 빠져 나오는데 지방에선 쉽게 볼 수없는 교통 체증이 군데 군데 생긴다. 어쨌거나 성산대교에서 1번 국도를 만나 한강을 넘어 광명으로 들어간다.
도덕산공원 입구에 오니 조그만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어 우측 일방통행로에 주차하고...
공원으로 올라가보니 정면 벽엔 인공폭포 같은 시설이 보이지만...
우측의 화장실겸 매점 옆의 등산로로 오르기 시작한다.
야외음악당 옆으로 계단길을 따라 계속 오른다.
잘 단장해 놓았다.
데크 계단이 끝나도 역시 계단길이 이어지고...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 이르고...
그리고 인공폭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는데 내려올 때 돌아보기로 하고 출렁다리 방향으로 올라간다.
곧 Y자형 출렁다리에 이른다. 올라보니 출렁거림이느껴진다.
한쪽에는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아 운치를 더해주고...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데 계속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고 인공폭포이므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한번씩 난다. .
출렁다리를 건너 도덕산 정상을 향해 가는데 금방 정상 정자가 보인다.
아래 매점앞에서 20여분이면 도착하는 도덕산 정상의 도덕정. 옛날 이곳에서 사신들이 모여 도와 덕에 대한 의견을 자주 나누었다고 붙혀진 이름이라고...
저 멀리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내려와 출렁다리 입구의 정자에 앉아 쉬었다가...
아래에 보이는 인공폭포 전망대. 출렁다리를 내려와 저 곳으로 가본다.
Y자형 출렁다리와 인공폭포...
출렁다리 아래에서 사진 한장 찍고... 도덕산 산행을 마친다.
이제 숙소가 있는 의왕까지 내려간다. 국립수목원에서 서울시를 관통하여 광명 도덕산 공원을 거쳐 의왕까지 이동한 83km
내일의 새로운 일정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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