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항에서 홍따밥과 오삼불고기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관광을 시작한다. 오후는 이곳 저동항 방파제에 있는 촛대바위를 보고 그 뒤로 해안 산책로를 걸어보고 봉래폭포와 내수전 일출 전망대를 본 다음 도동으로 와서 행남산책로와 옛 울릉관사를 보고 사동으로 돌아 올 예정이었지만 내수전 일출전망대는 조금 걸어야하는 구간도 있고 일출때도 아닌데 하면서 일정에서 뺀다. 고기잡으러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되어버린 딸의 가슴 아픈 전설이 서려 있는 효녀바위인데 촛대바위로 더 알려져 있다. 이 방파제는 몇번에 걸쳐 증축 되었다고 하는데 5.16 혁명후 박장희 전대통령이 울릉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희망인 방파제 건립을 약속하고 실천했다고 한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저동항. 저동항은 오징어 잡이로 유명한데 오징어잡이 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