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함께하는 반딧불축제'가 지난 6월4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열렸다. 금년이 9회째다. 축제가 끝나는 날인 지난 11일에 갔었다.
이곳에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최되었다는 상징석이 시내에 있다.(제18회, 1997.1~2월)
그러나 덕유산 등반뒤에 가본 길이라 피곤하기도 해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다. 또 폐막식을 앞둔 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시내는 붐비고 있었다. 무주 군청 앞의 남대천의 사랑의 다리는 수많은 꼬마 전구로 장식하여 밤이 되면 불을 밝혀 반디터널을 형성한다고 한다.
축제는 시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예체문화관 주변에선 꽃탑을 중심으로하여 방앗거리 놀이 시연이 펼쳐지고
반딧골 전통산업 체험관에선 농경 유물전시, 민속놀이 체험, 만들기 참여마당 등이 열리고 있다.
들어가 보니...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고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있다. 돔형 실내라 후끈하다.
그리고 등나무 운동장이다. 이름이 재미 있다. 보니 관중석 지붕이 모두 등나무로 되어 있다.
이곳에선 태권도 시범, 소림 무술 시연, 어린이 축구/태권도 대회, 밤엔 영화상영 등이 있다고한다. 그리고 한풍루가 있는 지남공원에선 개폐회식, 가요제,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각종 먹거리 장터...
또 기념품 가게
이외에도 반딧불이 탐사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세계 희귀 곤충전, 곤충 우표 전시 등도 마련되어 있어 밤까지 이어지는 반나절 이상의 시간 보내기는 충분하다. 그리고 등산이나 무주 구천동 등의 관광을 겸하면 하루는 빢빢하게 보낼 수 있다.
무주군의 표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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