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으로/유럽

미소국 여행 13. 모나코, 이태리 제노바

큰바위(장수환) 2023. 5. 31. 21:20

프랑스 에즈의 열대정원과 독수리 요새를 보고 나서 관광과 점심식사를 겸한 모나코로 이동한다. 모나코까지는 먼거리는 아니지만... 

앞의 성채도시 같은 곳이 보이는데 아마도 모나코인 듯하다. 

모나코로 들어왔는데... 

앞에 보이는 터널로 들어가야하는데 갑자기 도로가 잠시 통제되었는지 버스는 우회해서... 

시내를 한바퀴돌아... 상업지구라고... 

다시 한바퀴돌아 터널로 들어와 지하 대형주차장에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다. 십수년전에 들어왔을 때와 변함없다. 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 등을 타고 올라오면 바로 해양박물관 앞이다. 앞에 노랑 잠수정도 엣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여행사의 홈페이지에는 모나코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사이,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는 바티칸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소비세만 있고 소득세가 없는, 직접 세금이 없는 나라로도 유명한 모나코는 국가 세입의 대부분을 관광과 카지노, 우표 판매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길따라 조금 가면 아래에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미국의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왕과 결혼을 한 성당. 

그 앞으로 보이는 해안 풍경... 

모나코 왕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마침 왕궁 앞에서는 근위병 교대식이 정오에 열린다고 하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시간이 되면 보기로 하고... 

바다의 풍요를 기원하며 알베르토1세 즉위 25주년 기념비(?) 앞으로 먼저 간다. 

아래로 보이는 풍경. 중앙에 도로경주대회인 포뮬러1 경기장 스타디움이 보인다. 

근위병 교대식 시간이 되자 행사를 보기위한 사람들이 꽉 차있지만 틈을 비집고 들어가 본다. 준비를 끝내고... 

군악대 소리에 맞춰 입장하고... 

대열을 갖추고... 

교대가 끝나면... 

새로운 근무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초소 앞을 왔다갔다하며 순찰을 한다. 

간단히 교대식을 보고 다시 구경에 나선다 대포와 탄알(?)이 전시되어 있고... 

아래로 보이는 항만 풍경...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두번째인 모나코(첫번째는 바티칸 시티)는 면적이 2.02㎢ 인데 독도보다 10배나 큰(?) 면적이다.

주어진 자유시간에 골목을 돌아가며 구경한다. 군데 군데 그레이스 켈리의 일상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꼬마 기차가 운행되고 시티투어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워낙 좁은 곳이라 구시가지내에서는 특별히 돌아 볼 곳도 없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점심식사하러 식당으로... 

이곳은 온통 단체 관광객이다. 

스파게티로 나온 전채, 구운 돼지고기가 메인, 후식으로 수제 케익이라고... 

에츠 독수리 요새를 보고 모나코로 이동한 궤적이다. 짧은 거리라 금방 이동할 줄 알았는데 시내에서 길을 헤매는 결과로 거의 1시간 정도 걸렸다.  

그리고 프랑스 지역에서 안내를 맡았던 가이드는 모로코를 벗어나면서 헤어지고 

모로코 시내엔 자동차 경주대회를 위한 모형이 보인다.

원래 인솔자와 함께 여행을 계속하는데 오늘의 숙소가 있는 이태리의 제노바까지는 관광없이 이동만 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마을인 셈인데 아직 프랑스 땅이고... 

그리고 이 짧은 터널을 통과하면...(구글지도상으론 이 터널 중간으로 국경이 지난다)

바로 이탈리아다. (구글 지도임)

국경을 넘는데 특별한 검사는 없다. 바로 이탈리아 시골 마을의 풍경이다. 

항구를 가진 어촌마을(?)도 보이고... 

산레모 가요제로 유명한 산레모 지역을 지난다. 지난 70년대 산레모가요제의 노래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마음은 집시라는 노래는 많은 가수들이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다. 

 휴게소에서 한번 쉬었다가 이런 다리도 지나고... 

해안가로 길게 이어진 도시를 지나고... 

어느 듯 제노바(제노아) 시내로 들어왔는데 저 앞에 빌딩같은 시설이 보이는데 바로 유명한 크루즈 배다. 이 고가도로는 원래 대형버스는 못다니게 되어있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이곳에 온 기사는 잠간 실수로 이 도로를 타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교통위반으로 벌금이 440유로 정도 나온다고 한다. 퇴근길이라 정체가 심하다.

프린세스 크루즈... 

크루즈항 옆으로는 해양경찰국(?)이 있고, 아쿠아리움을 비롯하여 많은 위락시설들이 모여있다. 

 

앞에 둥근 시설물은 무역센테인데 지금 대대적인 증축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도착한 제노바 공원 속의 저녁식사 식당... 모나코에서 출발해서 휴게소 한번 쉬고 4시간 2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배달 주문이 많은 지 배달박스들도 보인다. 

해산물 스파게티, 생선, 달콤한 후식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보이는 주택... 

이 지역에도 동남아 못지않게 오토바이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도착한 숙소... 숙소앞 길 건너는 바로 크루즈항인데 지금은 비가 오는중이라 밖에 나가 볼 엄두가 나지않는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아침 먹고, 에즈에서 독수리 요새와 열대 정원을 구경하고 모나코에서 점심 먹고, 저녁은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먹은 긴 여정이었다.  

내일은 이탈리아에서 관광인데 이곳 제노아에선 일정이 없고 볼로냐와 라벤나를 거치며 관광을 하고 미소국의 하나인 산마리노로 이동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