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경남 사천을 다시 가본다. 사천은 남해와 연결되어 있어 괸광이나 산행으로 자주 가본 곳이기도 한데 최근에 삼천포 앞바다를 가로질러 케이블카가 개통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다시 가보게 됐는데 단순히 케이블카만 타보러 가기엔 뭔가 부족해서 인근 관광지를 살펴보니 바로 삼천포 앞바다 건너 토끼와 거북이 전설이 있는 섬이 있어 가보기로... 사천공항을 지나 삼천포로 가기전에 우측으로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길이 2,145미터의 사천대교가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 비토교를 지나면 비토섬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어서 거북교를 만나게 된다. 토끼와 거북이 조각이 난간에 설치되어있다. 위와 아래 사진은 다음 로드뷰 사진임. 비토섬은 한문으로 날 비(飛)자에 토끼 토(兎)자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길따라 가면 토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