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천의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 있는데 바로 아트밸리다. 이곳은 1960년대 부터 30여년간 포천석(화강암)을 생산하던 채석장인데 1990년대부터 양질의 화강암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었던 곳을 포천시가 2004년부터 5년여동안 친환경 복합 예술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라 한다. 입구 매표소 건물. 주차비는 무료다.
성인기준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1.000원짜리 지역 상품권 두장을 준다. 그리고 모노레일은 왕복 5,300원 편도 4,300원인데 모노레일은 선택사항으로 안타도 된다.
입구에 있는 조형물... 팔베고 누었으니 이보다 더 편할 수가...
모노레일 타고 상부 하차장에 내려 천문과학관 등을 보고 천주호 방향으로 와서 이곳의 명물인 천주호를 보고 하늘정원으로 갔다가 내려와서 조각공원 등을 보고 전망 카페 옆의 힐링숲 산책로로 내려올 예정이다. 모노레일을 왕복으로 끊었다면 천주호 입구에 모노레일 승차장이 있지만 걸어다녀도 힘들지 않을 코스다.
모노레일은 두량이 운행되는데 한량당 47명 정원이라 한번에 백명 가까이 탑승할 수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은 없다.
천주호가 살짝 보인다.
5분이 채 안걸려 3층 하차장에 내리면 되는데 내려갈 때 탑승장은 별도로 좀 내려가야 한다.
평일인데도 단체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나와 있다.
천문 과학관족으로 올라간다.
천문과학관내로 들어가 본다.
국제우주정류장에서 바라본 실시간 영상인데 지금은 인도양 상공에 있다.
태양계의 행성들... 지구(우측에서 3번째)가 생각보다 적다.
달 탐험차...
몸의 온도를 감지하여 비춰주는 열화상...
천문과학관을 나와 천주호 전망대 방향으로 간다.
천주호 상부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천주호의 모습.
상부에서 내려다 본 모양,.
계단을 통해 내려와서... 좌측의 전망대에선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았다.
20미터정도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된 1급수라고 한다.
천주호에서 나오면 모노레일 승강장이 보이는데 바로 내려갈 수 있다.
그옆에는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과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하늘공원으로 올라가 본다.
데크길로 잘 조성되어 있고...
정상에 서면
전망대에서 아래로 천주호가 내려다 보인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시설이 있는데 통행을 막아놓았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아래로 내려다 본 모양. 언덕위에 카페가 보인다.
하늘공원을 내려와서 조각공원족으로 발길을 돌린다. 채석장에서 작업하는 모습들을 표현해 놓았고...
상반신은 바위 속에 들어가 있고 나체로 하반신을 드러내놓고 있는 조각상.
조각공원에는 많은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등불을 밝힌 터널길...
야외공연장으로 내려가보면...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천주호...
펭귄 가족...
카페 옆의 햇불 모양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산책로가 되어 있다. 입장할 때 받은 상품권은 공원안의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10분 정도 내려오면 모노레일 밑으로 해서 입구로 내려온다.
천천히 돌아봐도 2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수 있다.
아직 한여름 같은 더운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다닐만 한데 한여름이라면 땀 좀 날수도 있겠는데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시간보내기는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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