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5번 국도타고 안동으로 오가다 보면 군위읍 부근을 지날 때 특이하게 생긴 이쁜 다리 교각을 볼 수 있늗데 지난 10월말에 잠시 들러 봤다. 다음 로드뷰임.
다리 건너기 전의 뚝방에서 본 모양이다.
길이 193미터의 사랑교, 21.5미터의 주탑.
사랑의 자물쇠와 열쇠 통이 있고...
다리에 올라서니 조금은 출렁거림이 느껴진다.
군위읍을 지나는 위천이다. 이 하천은 흘러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다리를 건너면 먼저 캠핑장이 보이고...
미니 웜플레이스...
뒤돌아 본 사랑교의 모습. 아래는 캠핑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위천 수변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큰길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본다.
이미 제철을 지난 싯점이라 아름다운 모습은 없다.
정자가 하나 만들어져 있고...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
전망대 뒤로는 산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다.
내려오다 보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광장.
조용하니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듯하다.
군데 군데 조형물들이 놓여져 있고...
한바퀴 돌아 내려온다.
다시 보는 사랑교... 다리를 건너면 식당들이 있다.
다시 다리를 건너...
군위는 크게 유명한 관광지는 없지만 소소하게 조용히 돌아볼 수 있는 몇군데 좋은 곳이 있다.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화본역, 삼국유사 테마파크, 김수환추기경 생가, 그리고 산을 찾는다면 팔공산 하을정원과 아미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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