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이다. 어젯밤엔 천둥, 번개가 치고 그러더니 아침에도 비다.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뷔페식이다. 1층의 식당으로 내려가니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고 줄을 서있다. 일본인도 있고, 서양인도 눈에 띈다. 식사 내용도 죽과, 김밥도 있고 빵도 있고... 여러 종류다. 과일도 많고 푸짐한 것 같다. 오늘은 타이완의 동북쪽 끝에 위치한 야류 해양공원 관광과 양명산 온천 휴양이다. 1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다. 정식 명칭은 야류 지질공원이다. 먼저 영사 상영실에서 이곳 지질공원의 생성 원인을 들려주는데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한국말 더빙으로 보여준다.(영어와 일어 더빙도 있었다) 한 15분정도 보고 나서 본격적인 답사에 나섰다. 먼저 전망대 계단으로 올라가니 별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