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 구경을 마치고 시드니 시내로 들어오는 2시간여 동안 가이드는 호주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하지만 밤새 비행기를 타고온 여파로 인해 피곤함에 듣는 둥, 마는 둥하지만 어쨌거나 시간은 흘러 어느듯 시드니 시가로 들어온다. 이곳은 여름에 들어서는 계절이기도 한데 낮기온은 30도 가까이에 육박하고 있다. 하버 브릿지가 눈에 보인다. 시드니 시내로 들어가면서 안작(Anzac)브릿지를 지나고... 안작브릿지를 지나며 동상이 하나 보였는데 여행이 끝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안작(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합동군을 편성하여 1차대전에 참전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이며, 이후 각종 전쟁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