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으로/여행

충남 금강 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

큰바위(장수환) 2022. 10. 14. 18:11

 

2005년 4월에 갔다온 곳임.

충남 공주의 금강변에 자리 잡고있는 충남 산림 박물관과 금강 자연 휴양림은 대전에서 공주로 가는 잘 닦여진 32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한창 행정수도지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연기군 남면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창벽대교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새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멋진 풍광의 산림박물관 이정표가 나온다. 근데 다리 이름이 불티교이다. 산림박물관에 불티라니...

다리를 건너면 바로 금강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의 표지석이 나온다.

입장료 성인 1,500원 승용차 주차비 3,000원이다. 들어가니... 공주 시내 모든 유치원생들이 다 소풍온 것 같다. 뒷 건물이 산림박물관이고 야외 꽃밭에는 이쁜 꽃들이 그리고 꽃같은 애들이...

산림박물관 내부는 촬영금지다. 그곳에는 산림자원에 대한 모든 것들이 모형물들과 함께 애들이 체험할 수있도록 꾸며 놓았다. 지구의 생성과 인류의 출현, 그리고 자연환경(동, 식물, 산, 강, 바다 등..) 또 우리 나라의 지형.

밖으로 나와 식물원으로 갔다. 마침 허브(HERB)를 주제로 한 '2005 향기식물 전시회'가 열대온실에서 열리고 있다.

그리고 이곳의 금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정자인 창연정(蒼硏)으로 갔다.

그리고 이곳에서 본 사방의 경치들이다. 먼저 금강을 가로 지르는 창벽대교(다리의 왼편이 대전, 오른편이 공주쪽이다). 두번째는 입구 다리인 불티교와(앞의 건물은 농협 교육연수원) 연기군 남면으로 가는 길, 세번째 사진은 휴양림내의 간이수영장, 조수류 사육장 등의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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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자를 내려와서 한바퀴 돌아봤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열대 온실과 식물원.

그리고 산림 박물과 주변의 이쁜 곷들. 산에 희끗, 희끗한 것들은 산벚꽃이다.

정문(오른쪽) 쪽의 분수와 연못. 멀리 불티교가 보인다. 연못 주변의 꽃.

그리고 장승길이다

봄꽃이 활짝 필 시기에 맞춰가면 좀 더 많은 그리고 활짝 핀 꽃들을 볼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또 휴양림이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휴양시설(숙박도 가능)을 이용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