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은 고추장이 먼저 떠오르지만 알려진 산들도 몇군데 있는데 용궐산에 하늘길이라는 독특한 잔도길이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순창 10경에도 포함된 곳인데 순창 IC에서 빠져나오면 바로 로타리인데 강천산과 고추장단지, 채계산 출렁다리 그리고 승마장의 이정표가 보인다.

순창읍내를 빠져나와 장군목(요강바위) 이정표를 보고가면 된다.

앞에 보이는 뾰족한 산이 용궐산이고...

진입도로가 원활하지 않지만 환영 플랭카드가 걸려있다.

뾰족한 용궐산 아래 절벽 사면이 보이는데 그곳에 하늘길(잔도길)이 설치되어 있다.

용궐산 산림휴양관 앞에 이르고...

주차하고... 평일인데도 차들이 많다.

뒷쪽으론 산림휴양관이 보이고...

주차장 맞은 편 산에는 잔도길이 있는 용궐산 절벽 사면이 보인다.

용궐산 등산로 안내도에는 하늘길 비룡정까지는 왕복 3.2km, 2시간, 그리고 정상으로 가는 산행코스는 3시간, 4시간 코스등 2가지가 있지만 간단히 하늘길 비룔정까지만 왕복할 예정이다.

매표소에서 하늘길 비룡정까지는 4번의 방향전환을 하며 설치된 데크 잔도길을 따라 가면 된다.

잔도길 위에 정자가 보이는데 원래 용골산이란 이름이었는데 용의 뼈에 생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용이 사는 궁궐이라는 의미의 용궐산으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한다.

주차장끝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용궐산 자연휴양림 안내 간판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화장실이 있고 그 우측에 매표소가 있는데 성인 기준 입장료는 4,000원이다.

표를 끊고 길로 들어서면 되는데 좌측 세멘트 포장길은 나오는 길, 우측 산길이 들어가는 입구다.

용궐산 입구 등용문... 뒷쪽에는 '이 문을 나가는 순간 성공이 함께 하시기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나오는 길이 따로 있는데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을 듯...

등용문을 들어서면 바로 바윗길 연속인데 잘 정비가 되기는 했지만 600미터정도라 걷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5분정도 걸으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만난다.

그리고 길따라 10분정도 더 가면 데크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늘길 입구인데 기둥에는 1311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비룡정까지의 계단 숫자를 말한다.

수풀사이로 보이는 잔도길...


절벽에 낸 길이라 나무 그늘이 거의 없다. 한 여름에는 좀 힘들 수도...

그리고 계단과 절벽 사면에는 한문으로 글자들을 적어놓았는데 의미를 읽어보며 걷는것도 괜찮다.



올려다 보면 파란 하늘과 함께 잔도길이...

내려다 보면 섬진강 줄기와 함께 잔도길이...

지자요수, 인자요산...

안중근의사의 제일강산...



계단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숫자를 적어놓아 거리를 가늠할 수 있어 컨디션을 조절하며 올라갈 수 있고 중간 중간에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저기 끝에 정자가 보인다.

하늘길...

섬진강이 휘돌아 나가는 모습이다.


이제 비룡정 정자가 눈앞이다.

그리고 하늘길의 종점인 비룡정. 등용문을 들어선지 50분, 하늘길 1311계단 입구에서는 35분 정도...


용궐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비룡정... 기둥에 숫자 0이 보인다. 앉아 좀 쉬었다가... 1311계단을 내려온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하늘길 풍경...



하늘길을 다 내려오면 다시 바윗길인데 조심해서...

나가는 길 삼거리.

길따라 내려오면 매표소 앞이다. 하늘길 좀점에서 40분 정도 걸렸다.

주차장에서 단풍이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날의 용궐산 하늘길을 다시 한번 올려보고...

가벼운 발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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