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일상/곡예 비행

네델란드 공군 곡예비행팀

큰바위(장수환) 2023. 1. 6. 16:04

공군의 곡예비행팀을 운영하는 것은 어쩌면 그 나라의 공군력과 관련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국력이 있고 공군력이 우세한 나라는 거기에 걸맞게 자국에서 생산한 최신예의 항공기를 가지고 멋진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 보고져하는 나라는 네델란드인데 이 나라에는 곡예비행팀은 없는 것 같고 단기로 하는 곡예비행 시범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대신에 훈련기나 경공격기 같은 소형항공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최신예 F-16 항공기를 이용하여 곡예비행 솜씨를 보이고 있다. 사용 항공기는 F-16A 기종같은데 두대를 이쁘게 치장하여 사용하고 있는것 같다. 이들의 명칭은 TEAM 으로 쓰는 것 같고 사진은 그들의 홈페이지에서 퍼왔다.

먼저 지상 격납고 앞에 나란히 주기된 두대의 모습이다.

먼저 우측항공기 곡예비행부터 보자. 시뻘건 불기둥이 선명하다.

배면 비행.

정면에서 본 모습

각 끝부분이 오렌지색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낮게 접근하고 있다.

활주로에 내려 감속낙하산을 펼친 모습이다.

비행을 끝내고 지상에 주기된 모습이다.

이어 얼룩말 무늬같은 다른 한대의 비행 모습이다. 이륙하는 모습이 로켓트처럼 발사되는 것 같다.

이제 막 바퀴다리가 들어가는 모습인데 앞 바퀴가 뉘어져 들어 가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날개끝에는 TEAMWORK 라고 쓰여 있다.

상승

몇장을 더 보면... 공중에서 플래어를 발사하며 회피 기동하는 모습이다.

비행기도 이정도면 로켓이다.

지상에 대기하고 있는 자동차도 같은 형태로 칠했다.

지상에서는 어김없이 정비사의 점검을 받는다. 감속낙하산 장착하는 모습.

이런 공중 기동은 흔히 항공기 성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동시범이란 이름으로 에어쇼 같은 곳에서 흔히 보여주는 곡예비행이다.